서울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오늘은 돌담길 산책과 함께 이화여자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에 있는 아늑한 브런치 정원 카페 라그린에서 가을을 만끽했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을 산책의 시작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대한문을 지나면 덕수궁 돌담길이 시작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단풍으로 물든 돌담길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선 듯한 운치를 자아냅니다. 짧은 거리지만, 걷는 내내 가을의 색채와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출발 지점: 시청역 2번 출구 → 대한문 → 덕수궁 돌담길 시작
- 추천 코스: 대한문 → 덕수궁 돌담길 → 정동제일교회 → 정동극장 → 이화여자고등학교
2번 출구로 나가다 보면 덕수궁 내부 지도와 사진도 보이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덕수궁 돌담길 산책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러 나왔습니다. 다음에 시간 내서 가을 덕수궁도 보고 가면 좋겠네요.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대한문이 보이고 그 문을 옆으로 난 덕수궁 돌담길에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골목 귀퉁이에서부터 벌써 가을 운치가 느껴지네요. 혼자 걸어도 좋더라고요.
도심 속 숨은 명소들
정동제일교회와 정동극장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좌측에는 정동제일교회, 우측에는 정동극장이 나타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동길은 서울 한복판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길을 조금 더 올라가면 왼편에 자리한 이화여자고등학교가 보입니다. 그 안에는 백주년기념관과 함께 정원이 있는 라그린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예요.
라그린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라그린 카페는 이화여자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 입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원이 보이는 아늑한 인테리어와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 운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에요.
메뉴 추천:
신선한 샌드위치와 맛있는 커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가 있어요. 오후 늦게 갔더니 빵이 모두 팔리고 없네요.
친구와 함께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니, 도심 속에서도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동길
돌아가는 길에는 하나둘 켜지는 조명 덕분에 더 아름다워진 정동길을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정동제일교회와 돌담길의 조화는 늦가을의 운치를 배가시켜주네요. 저녁에 산책을 나와 차 한잔을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 산책과 카페 추천
가을 단풍과 도심 속 낭만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덕수궁 돌담길과 라그린 카페를 추천합니다. 짧지만 깊은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짧지만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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